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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장우진, 첫 월드컵서 결승행 좌절…동메달 놓고 한일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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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일) 16:47

                           


남자탁구 장우진, 첫 월드컵서 결승행 좌절…동메달 놓고 한일전

준결승서 판전중에 0-4로 완패…일본의 도모카즈와 3-4위 결정전



남자탁구 장우진, 첫 월드컵서 결승행 좌절…동메달 놓고 한일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이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장우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웨이하이의 난하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0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판전둥(중국)에 0-4(5-11 8-11 11-13 8-11)로 졌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유승민 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준우승했던 2007년 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는 데 실패했다.

장우진은 앞선 경기에서 마룽(중국)에 3-4(7-11 11-3 11-6 11-8 8-11 6-11 4-11)로 진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도모카즈에게 승리하면 장우진은 2011년 대회에서 3위를 한 주세혁(한국마사회) 이후 9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에서 입상하는 한국 선수가 된다.

주세혁 이래 한국 선수가 월드컵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건 장우진이 처음이다.

장우진은 앞서 전날 열린 8강전에서는 대표팀 선배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을 4-2(15-13 11-9 2-11 11-6 7-11 11-6)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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