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애런 저지(26, 뉴욕 양키스)가 선제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저지는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1회 솔로포를 가동했다.3경기 연속 방망이가 폭발했다. 이날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저지는 보스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에게서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저지는 지난 4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선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6일에 열린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도 9회 초 크레이그 킴브렐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려 가공할 장타력을 선보였다.한편, 스탯캐스트는 저지의 홈런이 비거리 445피트(약 135.6m), 타구속도 시속 113마일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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