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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회에 무너진 메이…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역전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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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화) 14:27

                           


또 6회에 무너진 메이…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역전패



또 6회에 무너진 메이…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역전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역전패 해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샌디에이고에 3-4로 패했다.

신인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는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시즌 3패(1승)째를 안았다.

지난 19일 잠시 불펜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선발로 복귀한 메이는 3-1로 앞선 6회 말 3점을 잃으면서 승리를 놓쳤다.

메이는 이달 3일 데뷔한 이후 늘 6회에 강판당했다.

다저스는 3회 초 저스틴 터너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섰다.

샌디에이고는 4회 말 2사 2루에서 에릭 호스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 초 무사 1루에서 터너의 1타점 좌월 2루타로 다시 달아났다.

6회 초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좌월 솔로 홈런으로 3-1이 됐다.

그러나 메이가 6회 말 시작과 함께 3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무사 1, 3루에서 조시 네일러의 중전 안타와 중견수 A.J 폴록의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득점, 3-3 동점이 됐다.

이어진 무사 3루에서는 매니 마차도의 2루수 땅볼에 네일러가 득점해 3-4로 뒤집혔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에릭 라워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7승(8패)째를 거뒀다.

마무리투수 커비 예이츠는 9회 초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8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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