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페르난도 로드니(41)가 내년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에 남을까.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 마이크 버나디노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미네소타의 8월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들을 거론하면서 로드니의 전망에 관해 언급했다.이 매체는 ‘로드니가 미네소타를 떠날 확률은 희박하다. 미네소타 구단 수뇌부들은 로드니에게 걸린 2019년 425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로드니의 잔류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이어 이 매체는 ‘로드니는 여전히 성처럼 굳건하다. 41세의 나이에도 기력을 잃지 않았다. 또 호세 베리오스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리더십은 발전을 추구하는 프런트가 고려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계속해 이 매체는 ‘따라서 정말 좋은 트레이드 제안이 와야만 미네소타가 로드니를 팔 것’이라며 ‘로드니의 올해 잔여 연봉은 130만 달러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파이오니어 프레스의 예상처럼 과연 로드니가 내년에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로드니는 올 시즌엔 44경기에 등판해 41.2이닝을 던져 3승 2패 23세이브 평균자책 3.24의 성적을 남겼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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