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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세계유소년선수권서 은메달 하나 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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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토) 06:49

                           


한국 태권도, 세계유소년선수권서 은메달 하나 더





한국 태권도, 세계유소년선수권서 은메달 하나 더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태권도가 만 12∼14세 꿈나무들의 경연 무대인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러진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사흘째 다섯 체급 경기 중 세 체급에 출전했으나 여자 55㎏급 김지연(광주체중)만 시상대에 올랐다.

김지연은 지난달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이란의 포우네흐 자파르 살레히를 이번 대회 결승에서 다시 만나 설욕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상대의 강력한 오른발을 막아내지 못하고 3라운드에서 1-21, 점수 차 패배를 당해 또다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59㎏급 홍효림(동명중)은 8강전에서, 여자 44㎏급 윤도영(안산 성호중)은 첫 경기에서 졌다.

대회 폐막을 하루 남겨두고 총 20개 체급 중 15개 체급의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이란이 금메달 5개를 가져갔다. 태국과 러시아가 금메달 3개씩을 챙겼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없이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준결승 시작 전에는 조정원 WT 총재가 타지키스탄, 아이티 등 6개 회원국에 부영그룹 장학금 5천 달러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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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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