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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석 前 여자축구 스포츠토토 감독 별세…향년 66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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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화) 17:10

                           


손종석 前 여자축구 스포츠토토 감독 별세…향년 66세



손종석 前 여자축구 스포츠토토 감독 별세…향년 66세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10년 가까이 WK리그 감독을 맡아 여자축구 발전에 힘을 보태온 손종석 전(前) 세종스포츠토토 감독이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21일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토토 구단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6일 흉선암 수술을 받았고, 20일 퇴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1954년생인 손 전 감독은 서울시청 축구단(1976∼1983년)과 프로축구 울산 현대(1984년)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1986년부터 2002년까지 대구대 감독을 맡아 선수 양성에 힘썼다.

이후 프로축구 대구FC 스카우트(2003년), 광주 상무 경기분석관(2006년), 대전 시티즌 스카우트(2008∼2009년)로 활동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 재직했다.

고인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WK리그 스포츠토토 지휘봉을 잡았다.

팀 연고지가 충북-대전-구미로 바뀌는 동안에도 손 감독은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02-440-8800)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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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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