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브라이스 하퍼(25)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떠날까.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워싱턴과 하퍼 트레이드 가능성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아직 협상에 가속도가 붙은 상태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또 이 매체는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6경기 차 뒤진 3위에 머물러있다. 와일드카드 2위와도 6경기 차다. 하지만 워싱턴이 하퍼에게 매긴 가격표는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워싱턴은 여전히 ‘바이어’와 ‘셀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 포수 J.T. 리얼무토에 눈독을 들이면서도 하퍼 트레이드 가능성도 열어두는 모양새다.결단의 시기가 하루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NBC LA’ 마이클 두아르테는 지난 7월 28일 LA 다저스도 워싱턴 측에 하퍼 트레이드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예비 FA' 하퍼, 2018시즌 성적103경기 타율 .220 25홈런 62타점 OPS .842*하퍼의 연봉은 2160만 달러며,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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