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안양/김성진 기자] 장민국과 김윤태가 군 제대 후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18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경기. 양 팀 감독들은 군 복무를 마친 장민국과 김윤태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김)윤태가 몸이 괜찮다. 기회가 되면 투입할 것이다. 수비쪽에서 기대를 걸고있다”며 김윤태의 몸상태를 전했다.
또한 김 감독은 데이비드 사이먼이 리카르도 라틀리프와의 매치업에서 기대감을 걸고 있었다. “1대1 상황에서 사이먼이 이겨줘야한다. 정통센터 싸움인 만큼 자존심이 걸려있을 것이다”며 라틀리프를 견제했다.
한편, 삼성 이상민 감독도 장민국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민국이가 높이가 있기 때문에 문태영, 김동욱이 쉴 때 투입할 생각이다. 하지만 체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상무에서도 많이 뛰지 않아서 게임감각을 빨리 찾아야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지난 16일 SK전에서 복귀한 라틀리프의 몸상태를 전했다. “라틀리프가 뛰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게임감각이 올라오지 않았다. 오늘도 20분 안쪽으로 출전시킬 예정이다”고 대답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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