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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비공개 연습경기서 이랜드에 1-0 승…타가트 결승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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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5 (토) 17:10

                           


K리그 수원, 비공개 연습경기서 이랜드에 1-0 승…타가트 결승골



K리그 수원, 비공개 연습경기서 이랜드에 1-0 승…타가트 결승골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개막을 앞두고 열린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서울 이랜드를 물리쳤다.

수원은 25일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이랜드와의 연습경기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타가트의 결승 득점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타가트와 한의권을 공격 선봉에 세운 수원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타가트가 이종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터뜨리며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이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금지됐던 타 팀과의 연습경기가 허용된 이후 열린 세 번째 경기다.

23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2 수원 FC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맞붙었고, 24일에는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청주대와 경기를 치렀다.

앞서 인천, 대전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 출입은 금지하되 취재진의 접근은 허용했으나 이날 수원과 이랜드의 경기는 취재진을 포함한 외부 인원을 완전히 차단한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다.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과 취재진의 동선을 분리하기 어려워 안전을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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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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