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호날두 뒷모습 감상하고 40만원?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12년 만의 방한 경기에서 국내 팬들의 열망에도 끝내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아 큰 실망감만을 남겼습니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팬들이 호날두의 경쟁자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이름을 연호하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축구 관련 게시판 등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난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의 결장 이유에 대해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조만간 유벤투스와 친선경기 주최사(더페스타)의 계약 위반 부분에 대한 위약금 청구 절차를 밟을 전망입니다. 


    연맹은 주최사와 유벤투스 간 계약서에 '호날두 45분 이상 출전' 내용이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호날두가 뛰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장 비싼 프리미엄존(40만원) 입장권은 발매 15분 만에 다 팔렸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김종안>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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