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스티브 피어스(35, 보스턴 레드삭스)가 2경기 연속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피어스는 10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서 3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날 월드시리즈 4차전서 피어스는 홀로 4타점을 수확하며 ‘난세 영웅’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이날엔 첫 타석부터 홈런 아치를 그리며 보스턴에 귀중한 점수를 안겼다.홈런은 1회에 폭발. 팀이 0-0으로 맞선 1회 초 1사 1루에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맞붙은 피어스는 초구 바깥쪽 속구를 공략, 중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홈런 비거리는 405피트(약 123.4m), 타구속도는 시속 101마일을 찍었다.한편, 보스턴은 피어스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1회 초 현재 2-0으로 앞서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