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네덜란드가 대회 개막부터 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이 대회 2주차에 접어들었다. 수원으로 돌아온 한국대표팀이 수원시리즈 첫 경기에서 독일을 꺾고 대회 3연승, 승점 8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현재 단독 1위는 네덜란드로, 러시아 예칸테르부르크에서 치른 1주차 경기를 전승으로 마감한 데 이어 22일 일본 토요타에서 치른 첫 번째 경기(벨기에전)에서도 3-2(21-25, 25-19, 23-25, 31-29, 15-10) 대역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4승, 승점 11점으로 VNL에 참가한 16개국 중 1위에 올라있다.
반면 1주차에서 3연승을 내달리며 대회 2위에 이름을 올렸던 터키는 2주차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1-3(17-25, 19-25, 25-23, 21-25)으로 패해 6위로 내려갔다.
지난 22일 일본을 꺾고 승점 10점으로 대회 2위로 올라선 미국은 오후 23일 3시 40분 1위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VNL 2주차 경기 결과*
한국 수원
러시아 3-0 이탈리아 (26-24, 25-12, 25-23)한국 3-1 독일 (23-25, 26-24, 25-16, 25-16)
일본 토요타
네덜란드 3-2 벨기에 (21-25, 25-19, 23-25, 31-29, 15-10)미국 3-0 일본 (25-20, 25-16, 25-23)
중국 마카오
세르비아 3-1 태국 (25-18, 25-23, 19-25, 25-19)폴란드 3-2 중국 (18-25, 25-17, 25-18, 22-25, 15-12)
터키 앙카라
도미니카공화국 3-0 아르헨티나 (26-24, 26-24, 25-19)브라질 3-1 터키 (25-17, 25-19, 23-25, 25-21)
사진/FIVB제공
2018-05-23 이현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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