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러시아가 이탈리아를 제물로 대회 3승, 승점 9점을 챙겼다.
러시아는 22일 오후 3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수원시리즈 이탈리아와 맞대결에서 3-0(26-24, 25-12, 25-23) 완승을 거뒀다.
러시아는 서브 6-4, 블로킹 10-9, 공격득점 43-32로 모든 면에서 이탈리아보다 한 수 위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러시아는 이리나 보론코바(윙스파이커) 13득점, 아리나 페티소바(미들블로커)와 나탈리아 말리크(아포짓 스파이커)가 각각 12득점, 시니아 파루보츠(윙스파이커)가 11득점으로 고른 득점을 올렸다.
이타리아는 세레나 오톨라니(윙스파이커)가 14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러시아의 높이를 넘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23일 독일을, 러시아는 홈팀인 한국팀을 상대로 수원시리즈 2일차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유용우 기자
2018-05-22 이현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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