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 포함 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서 빠졌다.최지만은 9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고 6회 오스틴 미도우스와 교체됐다. 팀은 11-3으로 크게 이겼다.3경기 만의 멀티히트다. 최지만은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해 후속 타자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3회에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5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멀티출루에 성공했다.하지만 5회 주루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토미 팸의 3루타 때 홈을 밟은 최지만은 결국 6회 대타 오스틴 미도우스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267로 상승했다.한편, 탬파베이는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1회 2사 1, 2루에서 상대 1루수 실책으로 2점을 선취했다 4회에는 1사 2루에서 말렉스 스미스가 1타점 2루타를 추가했다.토론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토론토는 루어데스 구리엘의 연타석 홈런과 4회 랜달 그리칙의 솔로포를 더해 동점을 만들었다. (3-3)하지만 탬파베이가 경기 중반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5회 1점에 이어 6, 7회 도합 7점을 퍼부어 11-3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최지만을 대신해 출전한 미도우스는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대활약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