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사이먼·오세근 46점' KGC인삼공사, 전자랜드 꺾고 7연승 질주

일병 news2

조회 203

추천 0

2017.12.22 (금) 20:56

                           

'사이먼·오세근 46점' KGC인삼공사, 전자랜드 꺾고 7연승 질주



 



[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KGC인삼공사의 기세가 매섭다. KGC인삼공사가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7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8-75로 승리하며 7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15승 10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24득점 10리바운드)과 오세근(22득점 10리바운드)이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양희종(9득점 7리바운드)이 외곽에서 지원사격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브랜든 브라운(24득점 20리바운드)가 20-20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5연패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공격을 주도했다. 연이어 골밑 득점을 올리는가하면 리바운드로 궂은일까지 책임졌다. 또한 강상재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6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리바운드(14-5)에서 우위를 점하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이 든든하게 골밑을 지킨 가운데 양희종이 연이어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또한 이재도와 전성현이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1쿼터 종료 직전 골밑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23-21, 2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됐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과 피터슨이 모든 공격을 책임졌다. 사이먼이 내 외곽에서 맹활약했고 피터슨이 빠른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며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반면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2쿼터에도 공격의 중심에 섰다. 속공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9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강상재와 김상규의 지원사격까지 이어지며 전자랜드가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전자랜드가 5점 차(38-33)로 앞서며 시작한 3쿼터,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호쾌한 덩크슛 꽂았고 정효근과 차바위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일찍이 팀 파울에 걸리게 되면서 확실하게 달아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양희종과 피터슨이 외곽슛을 터트렸고 오세근이 골밑에서 파울을 유도하면서 득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54-56, 2점 차로 추격하며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 전자랜드가 정효근의 연속 득점과 강상재의 3점슛으로 7점 차(68-61)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오세근의 자유투 득점과 사이먼의 덩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전자랜드가 주춤한 사이 강병현의 3점슛과 오세근의 골밑 득점으로 KGC인삼공사가 5점 차(73-68)의 리드를 잡았다. 



 



이어 오세근이 골밑 득점을, 이재도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KGC인삼공사가 확실하게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차바위가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홈에서 7연승을 자축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오는 24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연승을 노린다. 전자랜드는 같은 날 고양에서 오리온과 맞붙는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2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7.12.22 20:58:39

양현종 3점 실하임?

병장 대충놀자

2017.12.22 21:01:56

기아??ㅋㅋㅋ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