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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하반기 전국수영대회도 줄줄이 연기·취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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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화) 17:24

                           


코로나19 재확산에 하반기 전국수영대회도 줄줄이 연기·취소



코로나19 재확산에 하반기 전국수영대회도 줄줄이 연기·취소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0시즌 첫 전국수영대회 개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탓에 계속 미뤄지고 있다.

25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의 개최가 잠정 연기됐다.

초·중등부 전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시행 및 공공 체육시설 운영 중단에 따라 김천시가 대회 연기를 요청해 와 연맹은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앞서 연맹은 9월 8∼13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치르려 했던 제3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도 전주시 요청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애초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코로나19 탓에 다음 달로 미뤄졌으나 결국 또다시 기약 없이 연기됐다.

역시 다음달 13일 경남 고성에서 치를 계획이던 오픈워터수영 국제대회 파견대상자 선발대회도 미뤄졌다.

다음달 18일부터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개최하려던 MBC배 전국수영대회는 아예 취소됐다. MBC배는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전국 수영대회를 한 차례도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연맹이 주관한 전국 대회에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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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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