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조승재, 세계선수권대회서 쌍도 금메달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조승재(29·충북개발공사)가 제15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우슈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조승재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3일 차 남자 쌍도 종목에서 9.580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동해는 남자 남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산타 종목에서는 윤웅진, 조성현이 각각 남자 56㎏급, 60㎏급에서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대회 3일 차인 현재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앞서 최유정(팔괘장), 유원희(태극권)가 은메달, 서희주(장권), 이하성(장권), 최유정(태극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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