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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아키타 마스터스 우승…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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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일) 16:27

                           


배드민턴 안세영, 아키타 마스터스 우승…시즌 3승



배드민턴 안세영, 아키타 마스터스 우승…시즌 3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기대주 안세영(광주체고2)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30위 안세영은 18일 일본 아키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투어 슈퍼 100 대회인 2019 아키타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61위 스즈키 하루코(일본)를 2-1(21-10 17-21 21-14)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안세영은 5월 뉴질랜드 오픈(BWF 300)과 지난달 캐나다 오픈(BWF 100)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인도 하이데라바드 오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희망을 키웠다.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이상 김천시청)은 야마시타 교헤이-시노야 나루(일본)를 2-0(21-10 21-17)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일 준결승에서 패한 혼합복식 신예 왕찬(김천시청)-정나은(화순군청)은 최종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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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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