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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야구, 캐나다전 사이드암 이강준 선발 출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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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일) 11:27

                           


한국 청소년야구, 캐나다전 사이드암 이강준 선발 출격





한국 청소년야구, 캐나다전 사이드암 이강준 선발 출격

(부산=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캐나다전에서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설악고)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성열(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정오에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캐나다와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날 호주전에서 실책 4개를 저지르는 졸전 끝에 0-1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캐나다전에서 반등이 절실하지만 캐나다는 앞선 두 경기에서 중국과 네덜란드를 모두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이 감독은 캐나다전 선발로 이강준을 낙점했다.

이강준은 국제대회에서 흔치 않은 사이드암이라는 강점을 지녔다.

그는 8월 26일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kt wiz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애초 이 감독은 남지민(부상정보고)을 캐나다전 선발로 일찌감치 점찍었으나 남지민이 네덜란드와의 1차전이 연장 승부로 흐른 탓에 경기 막판 3이닝을 던지는 바람에 이 계획은 무산됐다.

선발 라인업은 앞선 1∼2차전과 비교해 약간의 변화가 있다.

이주형(우익수)-김지찬(2루수)-신준우(3루수)-장재영(지명타자)-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1∼5번은 1∼2차전과 동일하다.

다만 전날 9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오린 남지민이 6번 지명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7번은 박주홍(좌익수), 8번은 현원회(포수), 9번은 박시원(중견수)이 나선다. 현원회가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선발 마스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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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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