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타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오타니는 7월 9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서 팀이 3-3으로 맞선 7회 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 말 오타니는 선두타자 제프리 마르테를 대신해 대타로 투입됐다. 상대 투수는 우완 J.T. 차코이스. 오타니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속구를 받아쳐 중월 역전 솔로포(4-3)로 연결했다.시즌 7호포.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오타니의 홈런 비거리는 443피트(약 135.03m), 타구 속도는 시속 109마일을 찍었다.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7월 4일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한편, 오타니의 타율은 .275로 좋아졌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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