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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 대표 공격수 오카자키, 스페인 말라가서 새 출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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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수) 08:49

                           


일본축구 대표 공격수 오카자키, 스페인 말라가서 새 출발

"FA로 1년 계약…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출신 선수"





일본축구 대표 공격수 오카자키, 스페인 말라가서 새 출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33)가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말라가에서 새 출발 한다.

말라가는 3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오카자키와 1년 계약했다고 알렸다.

말라가는 "오카자키가 전방을 강화하기 위해 왔다"면서 "우리 구단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출신 선수인 오카자키는 자유계약선수(FA)로서 2019-2020시즌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카자키는 일본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하다 2011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올랐다.

독일 마인츠를 거쳐 2015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는 팀이 2015-2016시즌에 창단 132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18-2019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결국 레스터 시티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이 됐다. 그는 시즌이 끝난 뒤 FA로 풀려 새 팀을 찾아왔다.

오카자키는 세 차례 월드컵(2010, 2014, 2018년)을 뛰는 등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119경기에 출전해 50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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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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