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네드베드 부회장 '위약금 내고 경기 취소' 협박도
(서울=연합뉴스) 26일 친선경기 때 유벤투스 선수단이 '지각' 도착한 후 경기 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킥오프 지연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협박한 장본인은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프로축연맹에 따르면 유벤투스 구단의 고위 관계자가 경기 시간을 전·후반 각 40분, 하프타임을 10분으로 줄여달라는 무리한 요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관계자는 아울러 킥오프 시간을 9시로 늦춰달라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위약금을 내고 경기를 취소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연맹은 이 인물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취재 결과 유벤투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네드베드 부회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심소희>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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