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 공신인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가 내년 시즌에도 한국 무대에서 뛴다.두산은 12월 20일 린드블럼과 후랭코프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린드블럼과 후랭코프는 두 시즌 연속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먼저 린드블럼은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17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최대 192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135만 달러를 받은 린드블럼은 26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 2.88을 기록했다. 올 시즌 KBO리그 유일한 2점대 평균자책 투수이자 ‘베어스 1선발’인 린드블럼이다.후랭코프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8만 달러 등 최대 123만 달러에 사인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해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85만 달러를 받은 후랭코프는 리그 다승 1위(18승)와 승률 1위(0.857)에 오르며 한국 무대 성공 시나리오를 썼다.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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