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드코리아, 코로나19로 취소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6월 10∼14일 개최할 예정이던 2020 투르드코리아(엘리트) 및 투르드코리아 스페셜(동호인) 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급속도로 확산하는 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참가자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투르드코리아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도로 사이클대회다. 


    올해는 전북 군산에서 출발해 무주, 제천, 고성, 철원을 지나 서울로 골인하는 총 1천km의 대장정으로 45개 팀 400명, 총상금 1억4천만원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치를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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