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박석민(34, NC 다이노스)의 배트 플립이 해외에서도 화제다.MLB.com은 9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박석민이 KBO리그 경기에서 선보인 재치 있는 배트 플립에 대해 언급했다.화제의 장면은 지난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나왔다. NC가 4-3으로 앞서던 3회 2사 1루에서 박석민은 선발 레일리를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이때 박석민은 특유의 ‘트리플악셀’ 동작에 이은 자연스러운 배트 플립을 시전했다. 비하인드 백 패스 동작을 취하며 배트를 등 뒤로 던진 것.
좀처럼 보기 드문 배트 플립에 외신도 주목했다. MLB.com은 “비하인드 백 플레이는 내야수들에게는 생소하지 않은 플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타자라면 어떤가”라고 되물으며 박석민의 배트 플립을 흥미롭게 다뤘다.한편, 박석민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지난 2013년 8월 14일 LG 트윈스전에서도 일명 ‘트리플악셀 홈런’을 선보인 바 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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