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경기 막판 팀에 귀중한 적시타를 안겼다.오타니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8회 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이날 경기 오타니는 앞선 4타석에서 무안타 3삼진 침묵에 빠져있었다.하지만 경기 후반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팀이 5-8로 끌려가던 8회 2사 2, 3루에서 오타니가 타석에 나왔다. 오타니는 우완 쥬리스 파밀리아를 상대로 초구 변화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 틈에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는 1점 차가 됐다. (7-8)이 안타로 오타니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271이 됐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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