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루그네드 오도어(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펜터와 오도어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시즌 초 부진을 딛고 어느덧 NL MVP 유력후보로 떠오른 카펜터는 지난 한 주간 타율 .529 6홈런 10타점 OPS 2.325 괴력을 뽐냈다. 특히 21일 컵스전엔 5장타(홈런 3개+2루타 2개) 7타점을 쓸어 담았고, 14일부터 22일까진 6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카펜터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으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카펜터의 이주의 선수 선정은 이번이 개인 통산 세 번째다.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 오도어는 지난 한 주간 3경기에 나서 타율 .615 1홈런 3타점 3도루 OPS 1.418로 활약했다. 특히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리며 텍사스 타선을 이끌었고 이 공을 인정받아 개인 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영광을 누렸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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