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에두아르도 누네즈(31, 보스턴 레드삭스)가 7회 짜릿한 스리런 홈런 아치를 그렸다.누네즈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서 팀이 5-4로 앞선 7회 라파엘 데버스를 대신해 대타로 투입됐다.7회 2사 1, 2루 찬스에 좌완 불펜 알렉스 우드와 맞붙은 누네즈는 2구째 낮은 너클 커브를 걷어 올려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8-4)으로 연결했다. 누네즈의 올 포스트시즌 첫 홈런.‘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누네즈의 홈런 비거리는 373피트, 타구 속도는 시속 107마일을 찍었다.이로써 보스턴은 격차를 4점 차로 벌리며 1차전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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