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포를 작렬하며 3출루에 성공했다.추신수는 7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7회 시즌 18호 홈런포를 가동했다.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우완 선발 미겔 카스트로를 상대한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 5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팀이 4-1로 앞선 2회에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출루했다.그리고 4-6으로 끌려가던 7회 초, 추신수는 우완 마이크 라이트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8호 1점 홈런을 작렬했다.멀티히트 포함 3출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93으로 끌어올렸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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