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원희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서울 삼성)의 더블더블 기록이 59경기에서 마감됐다.
라틀리프는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키스 커밍스도 3점슛 4개 포함 24점으로 활약. 삼성은 천적 KT를 90-89로 어렵게 잡아내고 3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을 올시즌 KT를 상대로 2승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라틀리프의 더블더블 기록은 이어가지 못했다. 라틀리프는 지난 2016년 12월18일부터 더블더블 기록을 쌓았지만, 이번 KT전에서 리바운드 한 개가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라틀리프는 올시즌에도 삼성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부상에서 팀 순위 싸움에 힘이 되고 있다. 삼성은 KT전 승리로 18승21패를 기록. 6위 인천 전자랜드를 3경기차로 쫓았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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