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추신수의 홈런포는 현지 중계진의 감탄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추신수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앞선 네 타석에서 출루에 실패한 추신수는 4-3으로 앞서던 9회 초 2사 1루 상황에 나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추신수는 지난 경기에서도 마지막 타석에서 1점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기록한 홈런은 팀의 리드를 굳히는 중요한 홈런이었기에 의미가 더 컸다.현지 중계진 역시 “굉장히 중요한 추가점이 될 것”이라며 “추신수가 완벽한 타이밍에 홈런을 만들었다”고 극찬했다.한편, 경기 초반 4점을 뽑아낸 텍사스는 추신수의 달아나는 홈런에 힘입어 오클랜드를 6-3으로 꺾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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