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어빈 산타나(35, 미네소타 트윈스)가 부상 치료를 위해 남은 시즌을 포기한다.'파이오니어 프레스' 마이크 버라디노는 9월 9일(이하 한국시간) “산타나가 오른손 중지 부상 치료를 위해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산타나는 오른손 중수지절 관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전반기를 재활에 투자한 후 지난 7월 26일 로스터에 복귀했지만, 8월 20일 틍징이 재발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말았다.산타나는 중지 신경통 치료를 위해 세 번의 자가혈청주사 치료를 받을 계획. 이에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산타나는 2017시즌 33경기 선발로 나와 211.1이닝을 소화, 16승 8패 평균자책 3.28로 팀의 에이스를 맡았다. 하지만 올해는 5경기 등판에 그치며 1패 평균자책 8.03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다음 시즌 산타나에 대한 14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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