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5월 11일부터 단계적 '재입촌'

일병 news1

조회 779

추천 0

2020.04.24 (금) 18:32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5월 11일부터 단계적 '재입촌'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5월 11일부터 단계적 '재입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 1년 미뤄지면서 잠시 비었던 진천선수촌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돌아간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5월 11일 9개 종목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천선수촌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여파로 지난달 도쿄올림픽 1년 연기가 결정되면서 휴촌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출·외박 통제로 스트레스를 받던 선수·지도자에게 여유를 주고 훈련 시스템 재정비 기간도 갖기 위함이었다.

지난달 26∼27일에 걸쳐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들이 모두 떠난 이후 방역 작업 등이 진행됐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재입촌이 결정됐다.

5월 11일 재입촌 대상은 가라테, 유도, 레슬링, 역도, 펜싱, 배드민턴, 복싱, 탁구, 체조 등 9개 종목 약 360명이다. 훈련 일정이나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2순위 종목이나 인원, 입촌 기간 등은 추후 정해진다.

재입촌에 앞서 선수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들어가서도 외출이나 외박은 당분간 금지된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