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희 4골·11도움…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 7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8-26으로 이겼다.
7전 전승을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여자부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는 5승 1패의 삼척시청이다.
부산시설공단의 류은희는 4골에 도움 11개를 배달하고, 남영신은 9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종료 약 2분 전까지 27-26으로 근소하게 앞선 부산시설공단은 남영신의 득점으로 2골 차로 달아났고, 종료 약 20초 전에는 지난 시즌까지 서울시청에서 뛴 골키퍼 주희가 서울시청 이지은의 슛을 막아내며 2골 차 승리를 확정했다.
◇ 6일 전적
▲ 여자부
SK(4승 1무 2패) 26(11-13 15-13)26 인천시청(2승 1무 4패)
부산시설공단(7승) 28(15-13 13-13)26 서울시청(2승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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