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일본 괴물투수 사사키, 한·일전 선발 출격 확정

일병 news1

조회 1,939

추천 0

2019.09.06 (금) 16:50

                           


일본 괴물투수 사사키, 한·일전 선발 출격 확정





일본 괴물투수 사사키, 한·일전 선발 출격 확정

(부산=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일본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자랑하는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가 한·일전에서 베일을 벗는다.

한국은 6일 오후 6시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일본과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전날 대만에 2-7로 패하며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에이스 소형준(유신고)을 선발로 내세워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은 전날 캐나다를 5-1로 제압했지만, 결승 진출을 위해 한국전 승리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

일본은 경기 시작을 1시간 30분 남겨두고 사사키를 선발로 예고했다.

사사키는 일본 대표팀 연습경기에서 최고 163㎞의 공을 던져 일본 야구계를 흥분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을 몰고다니는 사사키는 그러나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혀 앞서 조별리그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사사키는 한국을 상대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국의 선발 라인업은 이주형(우익수)-김지찬(2루수)이 테이블세터진을 맡고 박주홍(좌익수)-장재영(1루수)-남지민(지명타자)이 중심타선을 구축한다.

이어 신준우(3루수)-박민(유격수)-강현우(포수)-박시원(중견수)이 6∼9번을 맡았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