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누상에 출루한 주자는 호시탐탐 도루, 추가 진루 기회를 노린다. 하지만 주자가 투수의 견제구에 잡히는 순간 공수에서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린다.주자 견제는 투수와 포수의 기본 소양 중 하나다. 도루 시도를 잡아내는 것은 포수의 몫이지만, 투수의 픽오프는 실점 위기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올해 주자들에게 가장 까다로웠던 투수는 에릭 라우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라우어는 총 10개의 픽오프를 기록해 팀이 기록한 20개 중 절반을 책임졌다. 마르코 곤잘레스(시애틀 매리너스) 역시 7개의 픽오프로 뛰어난 견제 능력을 과시했다.총 297개의 픽오프가 나온 2018시즌, 주자들의 발을 묶은 투수들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되돌아본다.기획/제작 : 엠스플뉴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