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경기를 뒤집었다.휴스턴은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3회 마윈 곤잘레스의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1회 말 2점을 먼저 내준 휴스턴은 2회 초 조지 스프링어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3회에도 보스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를 공략했다. 율리 구리엘이 안타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마윈 곤잘레스가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투런포를 때렸다. 이 홈런으로 휴스턴은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한편, 명예회복에 나선 프라이스는 이날도 경기 초반 고전하며 포스트시즌 선발 10연패 위기에 빠졌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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