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후반기 첫 경기에 나선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추신수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팀이 0-0으로 맞선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의 4구째 속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이로써 추신수는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된 52경기 연속출루를 이어가게 됐다. 이는 타이 콥(1914), 루 게릭(1934), 조 디마지오(1937) 등 전설적인 선수들의 개인 최장기록과 동률인 기록이다.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95로 좋아졌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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