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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하반기 첫 대회 부산경남오픈 첫날 공동 선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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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목) 16:49

                           


이수민, 하반기 첫 대회 부산경남오픈 첫날 공동 선두

월요 예선 거친 최준하도 '깜짝 공동 1위'



이수민, 하반기 첫 대회 부산경남오픈 첫날 공동 선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수민(2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하반기 첫 대회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수민은 29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72·7천2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준하(21), 차희현(25)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이수민은 2015년 6월 군산CC오픈 이후 4년 2개월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정상에 오른 뒤 유럽 투어를 주 무대로 삼아온 이수민은 올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5월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6월 말 KPGA 선수권대회 이후 2개월간 이어진 코리안투어 휴식기에 유러피언투어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한 이수민은 "티샷이 상반기에 비해 안정적이어서 버디 기회가 많았다"며 "휴식기에 체력 관리에 집중해 몸무게를 4∼5㎏ 늘렸는데 상체 근육을 키우면서 샷에 안정감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최준하는 올해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이번 대회에는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 차희현은 코리안투어 2년 차로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를 제외한 6개 대회에서 컷 탈락, 최준하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무명 선수 반란'을 노리게 됐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에 출전, 공동 41위로 선전한 황인춘(45)과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 이형준(27) 등이 1타 차 공동 4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1위 서형석(22)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0위권, 상금 선두 서요섭(23)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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