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 선수단, 선수촌 입촌 시작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이 시작됐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8일 오후 4시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입촌 환영식을 열었다.
선수단이 머무를 숙소는 이곳 외에 수안보상록호텔, 건설경영연수원 등 8곳이다.
전날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의 선수 50명이 입촌한 데 이어 이날 통일무도, 무에타이, 택견 선수 등 150명이 입촌했다.
조직위는 종목별 국가 대표들에게 꽃다발과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했다.
사물놀이팀과 비보잉 댄스팀의 퓨전 공연도 이어졌다.
대회 기간 8개 선수촌 로비에서는 한국 음악·무용, 전통가요, K팝 공연과 딱지치기, 붓글씨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환영사에서 "모든 선수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겠지만 이곳 선수촌에서는 격려하며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무예마스터십은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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