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기간 변경으로 K리그1 25∼26일 경기, 9월 4∼6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오는 25∼26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6경기를 9월 4∼6일로 옮겨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이 같은 경기 일정 변경 결정을 알렸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9월 A매치 기간(8월 31일∼9월 8일)을 2022년 1월로 변경함에 따라 9월 첫째 주에도 K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프로연맹은 기존 주중 라운드를 주말로 바꿔 개최해 일정 과밀화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번에 일정이 변경된 것은 ▲ 상주 상무-수원 삼성(8월 26일 → 9월 4일) ▲ FC서울-부산 아이파크(8월 25일 → 9월 5일) ▲ 포항 스틸러스-대구FC(8월 25일 → 9월 5일) ▲ 성남FC-전북 현대(8월 26일 → 9월 5일) ▲ 강원FC-인천 유나이티드(8월 26일 → 9월 6일) ▲ 울산 현대-광주FC(8월 26일 → 9월 6일) 경기다.


    라운드 번호는 29일∼30일 예정된 기존 19라운드가 18라운드로 변경되고, 9월 4∼6일로 바뀐 기존 18라운드는 19라운드가 된다.





    ◇ 변경 후 19라운드 일정


    ▲ 9월 4일(금)


    상주-수원(19시·상주시민운동장)


    ▲ 9월 5일(토)


    성남-전북(17시30분·탄천종합운동장)


    서울-부산(19시·서울월드컵경기장)


    포항-대구(20시·포항스틸야드)


    ▲ 9월 6일(일)


    강원-인천(17시30분·강릉종합운동장)


    울산-광주(19시·울산문수축구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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