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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 SK 최준용 “슛 들어갈 때 까지 쏘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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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토) 19:15

                           

[투데이 ★] SK 최준용 “슛 들어갈 때 까지 쏘겠다”



 



[점프볼=창원/ 오병철 기자] “슛 들어갈 때 까지 쏘겠다 ” 서울 SK 최준용의 당찬 한 마디였다.



 



SK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9-71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이날 15득점(3점슛 3개)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한 최준용은 “ 일단 팀이 연패 중이라 분위기가 상당히 가라앉았는데, 오늘 승리로 분위기를 쇄신하고 반등하는 기회로 삼고 연승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3점슛과 자유투 성공률 100%를 기록한 최준용은 “ 감독님이 경기 들어가기 전 부담 없이 자신 있게 쏘라고 하셔서 홀가분하게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비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이대성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 현대모비스 전에 (이)대성이 형이 복귀했는데, 보면서 많은 점을 느꼈다. 슛이 안 들어가도 자신 있게 던지는 모습을 봤다. 이후 나도 안 들어가면 들어갈 때 까지 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후배 안영준에 대해서는 “ 사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이렇게 잘 해줄지 몰랐다. 지금은 신인상 후보로 허(훈)이랑 경쟁하고 있는데 현 시점으로만 봤으면 신인왕은 (안)영준이가 받을 확률이 높을 것 같다. 팀 성적도 좋고, (허)훈이가 프로에 조금 적응을 못 하는 모습을 보여서 안타깝지만 (안)영준이가 받을 확률이 높을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이어 1월 중순 복귀가 예상되는 김선형에 대해서는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김)선형 형이 올 때까지 열심히 뛰어서 좋은 성적 계속 유지하겠다. (김)선형이 형이 무리하지 말고 순리대로 복귀했으면 좋겠다. 조급해 하지 말고, 돌아오면 재미있는 농구 할 수 있으니 완벽한 몸 상태로만 돌아오면 좋겠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원정 연전을 마친 SK는 25일, 오랜만에 홈에서 서울 삼성과 경기를 갖는다.



 



#사진_윤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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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병장 대충놀자

2017.12.23 19:28:16

이런샷 찍기 힘들건데...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4 09:14:15

ㅅㅅㅅㅅㅅㅅㅅㅅ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4 10:38:38

근접샷인가 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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