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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추승균 감독, “이정현 리딩 부담 커질까 걱정”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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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토) 17:31

                           

[라커룸에서] 추승균 감독, “이정현 리딩 부담 커질까 걱정”



 



[점프볼=이원희 기자] 전주 KCC 추승균 감독이 팀 가드진 전력을 걱정했다. KCC는 최근 전태풍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유현준까지 발목내측인대파열로 6주 진단을 받았다. 사용할 수 있는 가드자원은 이현민 신명호 뿐이다. 추승균 감독은 일단 이정현에게 볼 운반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본 포지션은 아니지만 전 소속팀 안양 KGC에서 비슷한 역할을 맡은 경험이 있다.


 


추승균 감독은 23일 울산에서 열리는 KC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신명호를 스타팅 멤버로 내보냈다. 수비적인 부분을 고려했다. 전태풍이 부상이라 이정현의 리딩 부담이 커질 거 같다. 팀에 보조 리딩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차분히 천천히 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신명호는 올시즌 4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송교창은 결장한다. 추승균 감독은 “다음 군산 경기(25일 KGC전)에 출전할 거 같다. 통증은 없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전에 대해선 “이종현이 살아나고 있지만 크게 중점을 두고 있지 않다. 양동근 함지훈이 중심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막는 게 우선이다”고 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홈팀 현대모비스는 6연승 도전에 나선다. 유재학 감독은 “KCC전에 지역방어 대신 맨투민 위주로 수비할 것이다. 안드레 에밋은 이대성이 전담마크한다. 볼을 다룰 줄 알고 수비도 잘하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은 또, “올시즌 기록지를 살펴보니 레이션 테리와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동시에 잘한 적이 없더라. 한 명이 잘하면 다른 한 명이 부진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둘에게 얘기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 이유를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테리는 22일 기준으로 평균 20.12점 7.2리바운드, 블레이클리는 14.56점 8.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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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7.12.23 17:45:56

난 ...너가더...걱정..

전과자 멜로망사스타킹

실화냐

2017.12.23 19:14:34

추승균감독은  23일 울산에서 열리는 KC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뭔말이래 저게 추승균이 KCC인데 KCC랑 붙냐  기자야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4 09:17:28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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