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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주말 연전 맞은 DB,오리온의 키포인트는 ‘리바운드’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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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토) 15:12

                           

 



[라커룸에서] 주말 연전 맞은 DB,오리온의 키포인트는 ‘리바운드’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양 팀 감독 모두 리바운드를 경기의 핵심으로 꼽았다.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의 3라운드 경기. DB는 오리온과의 지난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바가 있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치열한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DB와 연승이 끊긴 오리온이 서로 다른 의미로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먼저 DB 이상범 감독은 “늘 그렇듯이 우리 팀은 발로 뛰는 농구를 하기 때문에 리바운드가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다. 항상 오늘이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을 유지한 채 기본적인 것만 잘 지키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진 이우정에 대해서는 “프로 무대가 처음이다 보니 해보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을 것이다. 코트에 익숙해지는 게 급선무다. 게임 흐름에 적응하다 보면 워낙 패스 센스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시야가 더 넓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병우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다른 팀들과 달리 오리온의 앞선이 신장이 높은 편이기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박)병우를 먼저 써 볼 계획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지운이가 초반부터 워낙 잘해줬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을 억지로 투입시킬 필요는 없었다. 매 경기 노력하고 있지만 12명의 선수를 모두 쓴다는 게 역시 쉽지 만은 않다.”


 


[라커룸에서] 주말 연전 맞은 DB,오리온의 키포인트는 ‘리바운드’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특히 지난 2라운드 경기 때 연장까지 가서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꼭 설욕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문)태종이의 빈자리가 아쉬운 부분이다. 오늘 경기는 국내 선수들의 리바운드 참여가 더 높았으면 한다”라며 경기를 앞둔 생각을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디온테 버튼과 두경민을 막는 게 중요하긴 하다. 이를 대비해 수비에 변화를 줬는데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실전에서 잘 나올지 걱정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저스틴 에드워즈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에서 유독 돌파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서 오늘 경기에서는 외곽슛도 시도하라는 말을 했다. 아무래도 정통 포인트가드가 아니다보니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을 조금 더 갖췄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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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3 15:15:22

와 추감독님 문태종을 찾으시면,,,,,이제 없다고 생각하고 합시다...아직도 4쿼터 사나이 아닐꺼신디

병장 대충놀자

2017.12.23 16:04:57

감독에 따라 선수가 변하지...

대위 양의지

06 두산 2차 8라운드 59순위

2017.12.23 17:23:01

음..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4 09:30:18

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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