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시거스 대신 에코이언 영입
(울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손등 골절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은 제이슨 시거스를 대신해 조쉬 에코이언(33)을 영입한다.
오리온이 영입을 추진 중인 에코이언은 최근까지 스페인 리그에서 뛴 포인트가드로 중국 리그 경험도 있는 선수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에코이언은 2011년과 2013년, 2015년 중국프로농구에서 3점 슛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에코이언은 비자 발급과 KBL 신장 측정 등의 절차를 마친 뒤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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