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원희 기자] 삼성생명이 2연승을 달렸다. 시즌 막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생명은 26일 용인 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3-6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2연승을 달렸다. 시즌성적 14승19패로 리그 4위다. 신한은행은 17승17패가 됐다.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과 박하나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35-30으로 앞섰다. 신한은행은 르샨다 그레이와 카일라 쏜튼 등 외국선수들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 하지만 삼성생명의 수비력이 4쿼터에 살아나면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4쿼터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에 11점만 내주는 대신 28점을 몰아쳤다.
이날 박하나가 3점슛 4개 포함 24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엘리샤 토마스는 18점 13리바운드, 김한별이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_WKBL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