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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장미, 월드컵 대회 25m 권총 5위…올림픽 쿼터 획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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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금) 17:05

                           


사격 김장미, 월드컵 대회 25m 권총 5위…올림픽 쿼터 획득



사격 김장미, 월드컵 대회 25m 권총 5위…올림픽 쿼터 획득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사격 국가대표 김장미(우리은행)가 25m 권총 여자 종목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쿼터를 따냈다.

김장미는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2019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25m 권총 여자부 결승에서 5위에 올랐다.

메달을 따내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각 선수는 올림픽 쿼터를 한 번만 획득할 수 있다는 ISSF 규정에 따라 2위를 차지한 시아옹(중국)과 김장미에게 2장의 쿼터가 돌아갔다.

이번 쿼터는 한국 사격이 도쿄올림픽 화약 권총 종목에서 얻은 첫 쿼터다.

다른 종목까지 포함하면 한국은 지금까지 총 10장(소총 4, 권총 5, 산탄총1)의 올림픽 쿼터를 확보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예선 9위에 그쳐 8명이 겨루는 결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최근 한화 회장배와 대통령경호처장기 등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그는 도쿄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김장미와 함께 대회에 출전한 김선아(서울시청)와 이푸름(KB국민은행)은 각각 17위, 40위에 자리했다.

남자부에서는 박대훈(부산시체육회)이 10m 공기권총 결선에 올랐으나 8위로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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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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