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전국 시각장애인 골볼 선수권 대회 열려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아산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충남도지사배 전국 시각장애인 골볼 선수권대회'를 열었다.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개 시·도 선수단 100명이 참여해 남·여 리그전과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다. 


    도에서는 골볼 실업팀 선수단 남성팀 5명, 여성팀 5명 등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남·여 골볼 실업팀을 창단한 데 이어 오늘 장애인 체력 증진을 위한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개소했다"며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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