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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강백호 2타점씩 쌍끌이…kt, SK 꺾고 승률 5할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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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일) 16:50

                           


김민혁·강백호 2타점씩 쌍끌이…kt, SK 꺾고 승률 5할 복귀



김민혁·강백호 2타점씩 쌍끌이…kt, SK 꺾고 승률 5할 복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t wiz가 선두 SK 와이번스를 꺾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

kt는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SK를 5-0으로 물리쳤다.

시즌 64승 2무 64패를 올린 kt는 역전 5위를 향해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kt는 앞으로 14경기를 더 치른다.

톱타자 김민혁과 3번 타자 강백호가 2타점씩 올리고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혁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나가 곧바로 2루를 훔친 뒤 2번 문상철의 좌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3-0으로 앞선 4회 말 2사 2,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김민혁·강백호 2타점씩 쌍끌이…kt, SK 꺾고 승률 5할 복귀

강백호는 1-0인 1회 말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린 뒤 2-0인 3회 말 1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로 두 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2번 타자 문상철이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과 타점 1개씩 거둬들이며 김민혁과 강백호의 이음쇠 노릇을 톡톡히 했다.



김민혁·강백호 2타점씩 쌍끌이…kt, SK 꺾고 승률 5할 복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6회까지 제이미 로맥과 한동민에게만 안타 1개씩 내줬을뿐 나머지 SK 타자들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13승(8패)째를 따냈다.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5점을 준 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kt를 상대로 통산 8번째 등판에서 첫 패배(4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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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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