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1 스티브 피어스 (보스턴 레드삭스)vs LA 다저스 / 보스턴 9:6 승리피어스 :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활약상 : 피어스가 다저스 불펜진에 악몽을 선사했다. 3-4로 끌려가던 8회 초 켄리 잰슨에게서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 9회 만루에서는 마에다 겐타 상대 싹쓸이 2루타로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이전까지 피어스는 두 투수를 상대한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인터뷰 : “모든 면에서 대단한 경기였다. 어제의 패배를 감안했을 때, 우리 팀에 절실했던 승리였다.” - 피어스 (MLB.com)#2 미치 모어랜드 (보스턴 레드삭스)모어랜드 :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활약상 : 모어랜드가 보스턴 공격의 물꼬를 텄다. 팀은 직전 이닝 4실점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하지만 대타 모어랜드가 이 분위기를 다시 뒤집었다. 2사 1, 2루에서 라이언 매드슨을 상대로 3점포를 작렬,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인터뷰 : “우리 팀은 전날 경기부터 공격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2명의 주자가 출루했고, 그 기회를 살릴 수 있었다.” - 모어랜드 (MLB.com)#3 라파엘 데버스 (보스턴 레드삭스)데버스 : 1타수 1안타 1타점활약상 : 알렉스 코라 감독의 과감한 결단이 빛을 봤다. 9회 1사 2루에서 코라 감독은 포수 샌디 레온을 빼고 대타 데버스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그리고 데버스는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는 역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인터뷰 : “팀을 돕기 위해 어떤 방법이든 시도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기회가 내게 찾아왔다.” - 데버스 (MLB.com)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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